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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독다독 축제를 포함해 오는 6월 한 달 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콘서트와 잔디밭 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기회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1일 열리는 ‘2019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도의 대표 책 축제로 개막행사인 매직 벌룬쇼를 시작으로 이유정 그림책 작가의 북드로잉쇼, 최형배 마술사의 매직북 마술공연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은 15일에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자는 취지의 ‘경기평화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린덴바움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물론 현숙과 코요테, 자전거 탄 풍경, YB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축제 등을 통해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6월 행사에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