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요 크레딧 공시]STX조선해양 'B+' 하향 외

  • 등록 2013-09-10 오후 8:03:48

    수정 2013-09-10 오후 8:03:4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0일 STX조선해양(067250)STX중공업(07197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내린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인 ‘부정적 검토’ 대상은 유지됐다.

STX(011810)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B-’와 부정적 검토 대상을 유지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상반기 실적 악화와 그룹 신인도 훼손에 따른 사업·재무적 불확실성 확대 등을 고려한 결과다.

STX조선해양의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1조8126억원에 달했다. 영업적자가 6819억원으로 그 폭이 확대됐고 관계기업투자주식 관련 손실이 1342억원, 선수금환급보증충당부채 5255억원 등 비영업비용이 커졌다.

STX중공업 역시 상반기 영업손실이 6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종속·관계기업투자손상차손 등이 반영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한기평은 “업황이 부진하면서 STX그룹의 주요 계열사의 영업실적이 더욱 나빠진 데다 그룹 전반에 퍼진 불확실성 때문에 비영업비용이 커져 당기순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이수건설=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이수화학이 권면보증한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 수익성과 커버리지 등 재무지표가 열위하지만 이수화학이 권면보증을 섰고 재무 지원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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