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후원 '인도 원정대' 히말라야 루트 개척

  • 등록 2017-06-15 오후 1:17:49

    수정 2017-06-15 오후 1:17:49

김창호 대장이 지난 5월 24일 낮 10시(현지시간) 인도 히말라야 ‘다람수라’에 신루트 개척에 성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스페이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7 코리안 웨이 인도 원정대’가 인도 히말라야의 다람수라(해발 6446m)와 팝수라(해발 6451m)에 신루트를 개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산악인 김창호 원정대장 필두로 안치영 대원, 김기현 대원, 구교정 대원 및 이재훈 대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말 출국한 원정대는 인도 쿠타타치 베이스캠프(해발 4200m)에서 고소 적응훈련을 거친 뒤, 현지시각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김 대장과 안치영 대원, 구교정 대원, 이재훈 대원이 다람수라 북서벽 초등정에 성공했다.

또 지난 3일 10시에 김 대장과 김기현 대원, 구교정 대원이 ‘악의 봉우리’라 불리는 팝수라 남벽 초등정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인도 코리안 웨이 개척을 완성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작년 강가푸르나 코리안 웨이 개척에 이어 올해 인도 코리안 웨이 개척은 국내 산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이들에게 탐험과 도전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뜻 깊은 업적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탐험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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