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장기물 위주 강세… 10년 국채선물, 반빅 상승[채권마감]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10년물 금리, 5.0bp 하락하며 3.712%
국고 30년물 금리, 2.5bp 내린 3.603%
  • 등록 2023-11-23 오후 5:25:48

    수정 2023-11-23 오후 5:25:4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국고채 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재차 장기물 위주로 강세로 전환, 10년 국채선물은 반빅(50틱) 넘게 상승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1bp=0.01%포인트) 내린 3.704%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2bp 내린 3.644%,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7bp 내린 3.677%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5.0bp 내린 3.72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4bp 내린 3.646%, 30년물은 2.5bp 내린 3.603%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3.81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522계약, 금융투자 1850계약, 연기금 1442계약 순매수, 은행 3610계약, 투신 444계약, 개인 4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3틱 오른 110.6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008계약, 은행 3276계약, 연기금 196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377계약, 투신 541계약, 개인 186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국채선물이 장 막바지 급등세를 보인 것은 본드포워드(채권선도거래)에 따른 매수세 유입이라는 견해가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장 막판 본드포워드 주문이 들어오면서 장기물에 대한 매수세 유입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84%,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3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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