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을지대 구성원들이 보건의료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0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스페이스’ 전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 스포츠아웃도어학과 학생들이 재활 스트레칭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을지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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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에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마음봉사단은 ‘힐링스페이스’를 통해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하이브리드 테이핑 교육 및 시연 △골밀도 측정 및 뼈 관리 방법 안내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재활 스트레칭 △구강관리 방법 교육 △피부관리 및 핸드케어 △시력 검안 △영양간식 및 건강키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성남캠퍼스 13개 학과 학생 180여 명은 평소 학업을 통해 익힌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기부한 셈이다.
한승진 한마음봉사단장은 “을지대학교는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주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힐링스페이스’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곳곳에 한마음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