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ENG, 대전 도마·변동1 재개발사업 수주

  • 등록 2021-03-22 오후 5:10:47

    수정 2021-03-22 오후 5:10:47

대전 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더퍼스트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2일 현대건설(000720)에 따르면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찬성률 96.4%로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가장동 10만 5527.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에서 1km 거리에 있고,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관련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더퍼스트(HILLSTATE THE FIRST)’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작년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현대건설은 올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 수주에 이어 3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향후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 리모델링,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 등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1조4166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도시정비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1조클럽을 달성했다. 올해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과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현대사업단 관계자는 “11년 연속 업계 최고 등급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유동자금이 요구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춘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사업수주로 조합원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명품 단지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도마·변동1구역 스카이커뮤니티.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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