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구치노에라부지마의 화구 중 하나인 신다케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연기는 화구로부터 약 9000미터 이상 치솟고 분석(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쏟아져 내렸으며, 화산쇄설물이 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화쇄류가 발생해 해안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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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케 화산은 1980년 이후 지난해 8월 분화해 주민들이 섬 밖으로 대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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