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과 업무협약

정량광형광검사법 활용 동물까지 확대
  • 등록 2023-11-06 오후 4:31:40

    수정 2023-11-06 오후 4:31:4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은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원장 조희진)과 정량광형괌검사법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성장해 2027년에는 6조 정도의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그만큼 반려인들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제는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넘어 보다 오래 함께하기 위한 반려견 건강관리까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은 적지 않다. 아이덱스(IDEXX)가 한국 수의사 1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은 수준이나, 보호자의 진료비 부담(80%)이 건강검진 활성화에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또한 ‘시간과 자원 부족(73%)’이 문제라는 답변도 다른 국가 대비 매우 높았다. 이에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위한 진료투명성과 간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정량광형광검사법은 치과 산업에서도 점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검사법으로, 빛과 바이오필름의 반응을 활용한 검사법이다.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충치, 균열, 치태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사진으로 저장되기에 반려인과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조희진 수의사는 국내 최초로 치과의사 면허를 보유하고 동물치과병원을 개원한 후 지금까지 치과에 특화한 치료와 반려동물 구강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은 직접 구매한 정량광형광검사법 활용 장비인 큐레이 캠프로의 동물병원 활용방안을 마련해 전파하기로 하고, 아이오바이오는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정량광형광검사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정량광형광검사법을 활용한 큐레이(Qray) 장비를 개발중인 업체로, 구강 조기진단이 가능한 제품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치과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중이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미 치과계에서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정량광형광검사법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왼쪽)과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 조희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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