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 日 의약외품 승인

"일본 매출 증가 예상"
  • 등록 2017-01-17 오후 1:50:50

    수정 2017-01-17 오후 1:50:50

현대아이비티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는 자사의 양모제인 비타브리드C12 헤어 신제품이 일본 의약품 의료 기구 종합기구(약칭 PMDA: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지난12일 의약외품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본 PMDA의약외품 승인으로 비타브리드 C12헤어 신제품은 일본 내에서 의약외품 카테고리에서 판매하게 된다. 또 약사법에 따라 고객들에게 의약외품 효능에 대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일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비타브리드C12 헤어 신제품의 일본 출시가 오는 4월 경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에 대비해 기존 생산 공장의 가동을 극대화하는 한편 현재 증설 중인 공장을 조속한 시일내에 완공해 급증하는 일본 수출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현대아이비티(048410)는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안정화 기술을 활용해 양모제인 비타브리드C12 헤어 등을 개발한 회사다. 의약품, 화장품, 바이오 의약품 원료들을 현대아이비티만의 유무기복합체 기술을 통해 인체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약물전달체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비타민C가 피부미백 및 노화억제, 항염증작용, 피부손상치유 등의 인체에 굉장히 이로운 성분이지만 공기, 햇빛, 기름 등에 노출됐을 때 산화가 빨라 인체흡수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극복해 투과율을 극대화시킨 세계 최초 피부 전용 비타민C인 ‘비타브리드CG’라는 신물질을 개발했다.

무기질 층상형 구조에 불안정한 비타민C에 미네랄 층상구조를 더해 비타민이 산화되지 않고 피부 깊숙이 잘 투과될 수 있도록 탄생한 신물질 ‘비타브리드CG’는 부작용은 없애고 안정성은 높였으며, 페이스 브랜드인 ‘비타브리드C12’를 런칭해 ‘브라이트닝 페이스’와 탈모 개선제인 ‘비타브리드C12 헤어’ 등을 발매했다. 이는 자극적이어서 자주 사용할 수 없었던 기존의 비타민C와 달리 12시간 동안 천천히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자극이 거의 없어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미백 효과와 피부주름개선 효과가 있어 홈-에스테틱이 가능한 제품이다.

비타브리드의 유무기복합체 기술은 2000년 미국화학회지(JACS), 화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앙게반테 케미, 물리학·의학·생물학 등을 다루는 국제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2001년 미국재료학회 등에 소개됐다. 또 50여년 동안 진행돼온 식품·주류·미용 등 각 부분에 걸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소비재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2016그랜드골드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재팬’으로 일본에 성공적인 런칭을 마친데 이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 중이다. 최근 세계 최고 미용전시회인 ‘2016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2016트렌드세터상’을 수상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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