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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응답 비율은 △1996년 36.7% △2006년 31.9% △2016년 26.7% △2019년 19.7%로 꾸준히 줄었다.
배우자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는 ‘성격’이 63.1%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직업(장래성) 13.7%, 재산 10.7%, 가정환경 8.0%, 외모 2.7% 순으로 조사됐다.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도 43.7%로 2016년 58.6%, 2019년 46.0%와 비교할 때 줄었다.
‘낙태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도 48.9%로 2016년 73.3%, 2019년 50.0%보다 감소했다.
반면 ‘동거도 결혼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67.3%로 2016년 50.2%, 2019년 63.5%보다 늘었다.
다만 2019년 조사에서는 ‘여가보다 일’이라는 응답이 48.4%, ‘일보다 여가’라는 응답이 17.1%에 그친 바 있어 점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자기 결정성이 높아진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가 발표하는 이 조사는 1996년 시작해 2013년부터는 3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가 8번째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여 간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