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갤럭시 S6 엣지 골드가 좋아"

  • 등록 2015-04-15 오후 7:19:44

    수정 2015-04-15 오후 7:19:44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그룹의 사장단이 이달 출시한 갤럭시 S6 시리즈로 휴대전화를 바꿨다. 삼성전자(005930)의 ‘회심의 역작’인 갤럭시 S6의 성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갤럭시 S6’가 아닌 ‘갤럭시 S6 엣지’를 선택했다. 품귀 현상을 보일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엣지’ 열풍에 동참한 것이다.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이 단연 인기였다.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엄
15일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를 위해 서울 삼성 서초사옥을 찾은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갤럭시 S6 엣지를 갖고 있었다. 이달 10일 출시 후 5일만에 모두 새로운 폰으로 교체한 것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신종균 사장과 TV 사업을 이끄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은 ‘갤럭시 S6 엣지’를 갖고 있었다. 신 사장은 “엣지 골드가 없어 화이트 모델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윤태 삼성전기(009150) 사장, 전동수 삼성SDS(018260)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016360)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029780)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등은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넘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이달 출시한 갤럭시 S6 모델 중 ‘엣지 골드 플래티넘’이 품귀현상을 빚는 이유를 삼성 사장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골드 색상을) 특별히 부탁해서 구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갤럭시S6엣지 블랙 사파이어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 S6로 휴대전화를 바꾼 사장단은 이날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갤럭시 시리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과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 부사장은 “(S6 골드 엣지를 써보니) 아주 좋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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