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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퉁이 첸원 2.5를 공식 출시했으며 이 모델이 챗GPT-4 터보를 따라잡았다고 밝혔다.
퉁이 첸원은 알리바바가 지난해 내놓은 AI 챗봇이다. 미국 오픈AI의 챗GPT가 선풍적인 끌면서 중국의 기술기업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AI 챗봇을 잇달아 출시했다.
알리바바는 퉁이 첸원 2.5 출시와 함께 권위 있는 벤치마크 오픈컴퍼스에서 챗GPT-4 터보와 동일한 점수를 획득했다고도 전했다.
챗GPT를 따라잡기 위한 중국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보급은 계속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퉁이 모델을 9만개 이상 기업에 서비스하고 있다. 퉁이 오픈소스 모델 누적 다운로드는 700만건을 넘었다.
제일재경은 “퉁이 프로세스는 현재 PC, 휴대폰, 자동차, 항공, 천문학, 광업, 교육, 의료, 요식업, 게임, 문화 및 관광 및 기타 분야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또 공식적으로 퉁이 스프릿 코드 기업용 버전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지능형 코딩 도우미인 통이 스피릿 코드는 2023년 10월 플러그인 출시 이후 다운로드 350만건을 돌파했고 개발자들이 1억줄 이상의 코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퉁이 첸원 2.5 버전이 출시된 후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주가는 현재 0.8% 안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