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월마트(WMT)가 수백 명의 근로자를 해고한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원격근무를 하는 근로자를 사무실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규모 도시 월마트 지점 직원들을 더 큰 중심지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아틀란타, 토론토주에 있는 직원들을 뉴저지, 캘리포니아주로 이전시키고 있다.
월마트는 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인력 해고 및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는 앞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혁신 허브를 폐쇄한 바 있다.
월마트는 목요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