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지역 생태계 보전·관리 협약

  • 등록 2020-08-27 오후 4:19:09

    수정 2020-08-27 오후 4:19:09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7일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보령지역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안에 산재한 무인도 중 자연경관이 뛰어나거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경우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며 현재까지 총 257개소를 지정했다.

보령지역에는 19개가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어 특정도서의 지속적인 생태계 보전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참여기관간 서로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 등 각자의 정해진 역할을 하기로 했으며 주요 시행 사업인 특정도서 내 해양쓰레기 수거, 생태계 유해종 퇴치, 교육·홍보 등 다양한 생태계 보전활동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친환경 문화의 정착을 위해 작년 7월 전직원 환경보전실천지침 10계명 ‘KOMIPO First, Eco-Me Life’를 제정해 선포했다. ‘주변지역 생태계 보전활동 시행’이라는 세부지침 이행을 위해 이번 사업 외에도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갯벌·숲복원 등 다양한 생태계 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지역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게 된 점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국민과 함께 환경을 지키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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