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뉴스] 외질혜 "딸, 대학 위해 첼로 배워라"…난리난 사립초

  • 등록 2020-12-07 오후 5:20:37

    수정 2020-12-07 오후 5:20:3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 외질혜 “딸, 대학 위해 첼로 배워라”…난리난 사립초

외질혜 유튜브 영상 캡처.
아프리카 BJ 철구와 부인 외질혜가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부부를 향한 분노가 딸에게로 번지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한 맘카페에는 최근 철구와 외질혜 딸이 인천 소재 모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외질혜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딸이 사립초 면접을 봤고, 그중 한 군데 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외질혜는 딸이 첼로를 배워서 좋은 대학에 입학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두 사람의 막말이 논란이 되면서 온라인에는 딸의 사립초 입학과 관련된 항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딸이 합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립초 SNS에는 ‘입학을 취소시켜라’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요. 해당 사립초는 SNS를 통해 철구와 외질혜 딸이 입학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른들의 너그러운 시선과 지원 가운데 첼로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한 아이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어느 학교를 가게 되던지 아이와 학교에 대한 비난과 부정적인 표현들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 文대통령, 추미애-윤석열 사태 사과 “걱정 끼쳐 죄송”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에 대해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렇게 밝힌 뒤 “한편으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어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 및 징계 청구 발표 이후 심화되는 갈등 사태에 직접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해 “조속히 코로나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지 못하고 걷잡을 수 없는 전국적 대유행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면, 국민 안전과 민생에 심대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될 때까지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는 마지막 고비라고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연말연시 이동 자제를 통해 방역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청하, 코로나 확진..동선 겹친 ‘트와이스’ 전원 검사

청하. 사진=이데일리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접촉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비롯해 전 멤버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이날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다. 현재 트와이스 멤버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청하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하는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청하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 59세부터 ‘적자 인생’…흑자 인생은?

사진=이미지투데이
우리나라 국민은 28세부터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흑자 인생’에 진입해 45세에 노동소득 정점을 찍고 59세부터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은 ‘적자 인생’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15∼64세 노동연령층이 낸 세금 125조원은 정부가 14세 이하 유년층에 61조원, 65세 이상 노년층에 64조원씩 배분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통계청은 7일 이런 내용의 ‘2017년 국민이전계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적자는 16세 때 3215만원으로 최대를 찍습니다. 노동소득은 0원이지만 소비가 3215만원으로 생애주기 중 최대이기 때문인데요. 28세부터 58세까지는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인생입니다. 45세 때 1484만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45세에는 노동소득이 3354만원으로 정점을 찍는데 소비는 1870만원에 그치는데요. 59세부터는 다시 적자 인생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적자 규모는 커집니다. 59세(노동소득 1866만원·소비 1912만원)의 적자는 45만원인데 65세(노동소득 993만원·소비 1808만원)는 815만원, 75세(노동소득 194만원·소비 1659만원)는 1464만원으로 적자가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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