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혁 한양대 교수팀, 국제 AI경진대회 준우승

  • 등록 2024-05-23 오후 5:48:39

    수정 2024-05-23 오후 5:48:39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장준혁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국제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희재, 최정환, 김가은, 김현수, 안세윤(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는 장 교수팀이 최근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신호처리 경진대회‘에서 178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국제 전기·전자공학자협회 (IEEE)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상위 3개의 팀을 선정한 뒤 본선을 치렀다. 이후 세계적 권위의 신호처리 AI 학회(IEEE ICASSP)가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원거리 화자인식 기술로 경쟁을 벌였다”라며 “화자인식 기술은 입력받은 음성 데이터에서 화자의 고유한 음성 특성을 추출·분석해 화자가 누구인가를 알아내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장준혁 교수의 지도를 받은 최정환 박사과정생과 김가은, 김현수, 안세윤, 이희재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한양대 연구팀은 삼성리서치의 산학과제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장 교수팀은 “삼성리서치와 몇 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음성 연구와 화자 인식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 경험 덕분에 준우승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