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0대 회장 취임…"사명감 느껴"

27일 이취임식서 소감 밝혀
"복지사업 강화할 것"
  • 등록 2022-07-27 오후 6:58:00

    수정 2022-07-27 오후 9:48:0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10대 회장에 황영기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제10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황 신임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새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이어 “아이들이 처한 현실에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다”며 “재단의 강점인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유도해 아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제훈 전임 회장과 차흥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 신임 회장은 서울장학재단 초대 이사장과 한국장학재단 이사를 지냈다. 그는 금융투자협회장 시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증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아동 지원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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