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요 크레딧 공시]동부팜한농 'BB+(부정적검토)' 외

  • 등록 2015-03-11 오후 6:43:41

    수정 2015-03-11 오후 6:43:4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1일 동부팜한농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검토)’에서 ‘BB+(부정적검토)’로 낮췄다.

한기평 측은 “지난해 12월 31일 동부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지난 2월 27일 동부메탈의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 등 최근 동부그룹의 비금융계열 전반의 신용위험이 확대된 가운데 동부그룹 계열사로서 일정 수준의 평판리스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차환 가능성 수준이 제약됐다는 분석이다.

한기평 측은 “연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와 관련해 유동성 위험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금 조달방안의 적기 이행 가능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향후 확대된다면 추가적인 등급 하향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기평은 동부팜한농의 담보부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검토)’에서 ‘’BBB-(부정적검토)‘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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