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쇼', 우신-소미 논란 해명…"신체 접촉 없었다"

  • 등록 2016-12-26 오후 6:30:08

    수정 2016-12-26 오후 6:30:0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아이돌 그룹 업텐션 우신(본명 김우석·20)이 함께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소미(15)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SBS MTV ‘더 쇼’ 제작진은 26일 “문제의 크리스마스 영상 촬영 각도상 오해 소지가 생긴 것이지 두 사람 간에 신체 접촉은 없었다”면서 “물리적 거리가 확실히 있었음을 현장의 전소미측 스태프로부터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 쇼’ 제작진은 “제작진의 사려 깊지 못한 대응으로 상처받았을 두 사람과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더쇼’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쇼’ 측은 지난 24일 진행자 우신과 전소미의 크리스마스 인사가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우신이 전소민 가슴에 손을 대는 듯한 모습이 두 차례 등장해 전소미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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