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숲 대관령, '이달의 치유의 숲여행지’로 선정

18~19일 대관령치유의숲 등서 명상과 숲해설 체험
  • 등록 2019-05-07 오후 4:20:25

    수정 2019-05-07 오후 4:20:25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이달의 치유의 숲여행지’로 백년의 숲 대관령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향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8~19일 1박2일간 국립대관령치유의숲과 대관령자연휴양림, 경포습지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명상과 숲해설 등을 체험한다.

이번 숲여행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관광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일정을 지역의 숙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25명을 모집하며, 숲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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