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 간송미술관 아트 멤버십 담은 NFT 민팅 진행

오는 14일 오후 7시 민팅
클립 지갑서 이더리움 결제 지원 및 원화결제 가능
  • 등록 2023-02-07 오후 9:39:29

    수정 2023-02-07 오후 9:39:29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는 런치패드를 통해 오는 14일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을 담은 ‘달 아래 정인’ NFT 민팅(발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달 아래 정인’ NFT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아톰릭스랩과 간송미술관의 간송미술관메타버스뮤지엄(KM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38년 한국 최초 근대식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을 이더리움 NFT로 발행한다.

KMM의 ‘달 아래 정인’ NFT는 조선시대 3대 화가로 불리는 신윤복 화백의 혜원전신첩 ‘월화정인’ 속 연인의 모습을 다양하게 해석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달 아래 정인 NFT 홀더들은 2분기 중 홀더 전용 뷰잉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이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월하정인 스페셜 NFT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간송미술관은 문화를 통해 민족의 정신을 보전한다는 ‘문화보국’의 설립 이념을 사용자들이 되새길 수 있도록, 달 아래 정인 NFT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간송후원회 보국 ll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에 간송미술관 멤버십 NFT를 1대 1로 제공한다. 해당 멤버십 NFT는 KMM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파티 참석, 프로그램 선예매, 간송 전용 커뮤니케이션 및 굿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팔라는 이번 런치패드에서 이더리움 NFT 런치패드를 메타마스크 지갑은 물론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과도 연동해 결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원화 결제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계좌이체도 지원한다. 원화결제 시에는 가스비로 사용되는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민팅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전에 지갑주소가 등록된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로 진행된다.

팔라 측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사립미술관이자 훈민정음 해례본,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등 우리나라 문화사, 미술사를 대표하는 기준작들이 다수 보유한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 NFT 런치패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타마스크 지갑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을 통해 이더리움 NFT 민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 구매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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