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말, EV 수요 감소에 인력 감축 단행…개장 전 ↓

  • 등록 2024-01-17 오후 11:20:12

    수정 2024-01-17 오후 11:20:1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은 전기차(EV) 수요 감소에 따라 인력 감축 및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12분 기준 앨버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56% 하락한 123.99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가 둔화하면서 리튬 가격이 하락해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튬 공급과 재고는 수요를 크게 앞서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앨버말은 인력을 감축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여기에 앨버말의 올해 자본 지출은 지난해 기록한 21억달러에서 17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켄트 마스터스 앨버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치는 시장의 역동성을 탐색하면서 단기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 기회를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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