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신도시 발전 아이디어 구합니다"…남양주시, 공직자 대상 경연대회 열어

  • 등록 2019-05-14 오후 7:08:55

    수정 2019-05-14 오후 7:08:55

조광한 시장 등 시 공직자들이 동료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듣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3기신도시 개발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직무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왕숙 신도시 Imagine Contest’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 간 시민이 꿈꾸는 일자리, 주거·교통·문화예술의 모든 기능을 완벽히 갖춘 신개념 ‘미래형 자족도시 왕숙 신도시’ 상상나래 펼치기 아이디어를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11개 팀 31명이 팀당 6분의 시간 안에 2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에서는 일자리정책과에 근무하는 고영선 주무관이 ‘왕숙 에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6대 혁신 도시서비스인 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쾌적한 보행안전 환경 등 정책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증진과 양혜완 주무관은 건강도시 왕숙 도시를 주제로 ‘왕페라하우스’, 왕숙천 힐링코스인 ‘해피링’, 가족테마 건강카페 ‘헬스카페’ 등을 제안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진건읍 장진영 주무관의 ‘2030 새로운 혁신의 시작 그린시티 왕숙’과 평생학습과 정시연 주무관의 ‘남양주랜드마크, 평생교육복지센터 프로젝트’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왕숙 신도시 유치를 통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3기 신도시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인식시키는 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과 아이디어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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