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로 하루 최다 53명 사망...2400명↑ 감염

  • 등록 2020-12-15 오후 9:38:39

    수정 2020-12-15 오후 9:40:07

사진=NHK홈페이지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최다인 53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24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오후 8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로 53명이 사망했고 2431명이 새로 감염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 내 누적 사망자는 2715명이 됐다. 이날 하루 동안 확인된 사망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았다. 종전 하루 최다 사망은 지난 8일과 14일의 47명이었다.

확진자는 18만5444명(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 712명 포함)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12일 3039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13일 2387명, 14일 1681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다 이날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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