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출범

  • 등록 2020-08-12 오후 7:41:23

    수정 2020-08-12 오후 7:41:23

[이데일리 박민 기자] 유한킴벌리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시니어 소셜 벤처 ‘임팩트 피플스’를 출범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세 번째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인 ‘임팩트 피플스’는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등의 협력과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의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기금 등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을 연계해 초고령사회 문제에 선제 대처한다는 구상에서 출발, 기업·시니어 단체·정부 등과의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Δ공공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Δ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Δ시니어 패널과 연계된 시니어 전문 리서치 사업 등이다. 목표는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를 1만개 창출하고 회원을 30만명 확보하는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해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 7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을 통한 165개 시설과 누적 21만380명에 대한 치매예방·위생교육 제공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다가올 초고령사회는 국가적 과제이자 기업의 과제여서 기업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해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며 “임팩트 피플스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창출의 좋은 모델이 돼 초고령사회의 좋은 해법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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