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분기 영업익 693억원..전년比 5.5% 증가

  • 등록 2015-11-16 오후 5:27:50

    수정 2015-11-16 오후 5:27:50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 매출액(연결 기준) 1조 5385억원, 영업이익 693억원, 당기순손실 622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가 증가했다. 반면 원화 약세 영향으로 외화환산차손실이 1367억원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은 62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3분기 여객부문은 신규기재 도입으로 공급은 늘었지만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잠재 여파와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이 9.9% 감소했다.

화물부문은 동남아·중국 등 단거리 노선 물동량은 증가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체적인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유럽 노선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4분기 여객부문에서 부산~오키나와 및 인천~다낭·사이판·방콕 등 동계시즌 여행 성수기 지역을 중심으로 증편을 실시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물부문에서는 연말연시 물동량이 증대되는 화물 성수기를 맞이해 미주,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성 전세기 유치를 통해 실적 증대를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아시아나, 中 자매결연 학교 초청 행사 개최
☞ 아시아나항공,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도서 전달
☞ 아시아나,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
☞ 아시아나,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
☞ 아시아나, 중국 향하는 전자상거래 물동량 잡기 주력
☞ 발리 공항, 운항 재개..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기 투입
☞ 금호아시아나, 재계 30위권 추락 위기…금호석화는 공식 그룹사 출범
☞ 아시아나, 에어버스 'A321 네오' 25대 도입 계약 체결
☞ 박삼구 회장, 금호아시아나 새 지주사 '금호기업' 설립
☞ 아시아나, 中 산시성 중학교와 자매결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혜진 손목 시계 정체는?
  • 내 새끼 못 보내
  • 이런 모습 처음
  • 웃는 민희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