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사제 서품자 6000명 넘어서

김대건 신부 이후 6000명 돌파
현재 활동 사제는 5021명
  • 등록 2017-01-10 오후 4:55:37

    수정 2017-01-10 오후 4:55:37

천주교의 사제 서품미사 모습(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최초의 한국인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1821~1846) 신부 이후 사제서품을 받은 한국 천주교회 사제가 6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0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0일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7)’을 출간하면서 지난해 9월 30일까지 집계한 한국천주교회 사제는 모두 6021명이라고 밝혔다.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하이 진자항 성당에서 한국인 최초로 사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부터 2016년 9월 24일 사제가 된 지광규 신부까지 귀화자 사제를 포함한 총 6021명이 수록돼 있다.

이 중 세상을 떠난 사제는 560명, 환속 사제 440명으로 현재 활동하는 사제는 502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명록에 등록된 새 사제는 118명으로 전년도보다 39명이 줄었다. 우리나라에서 사목 활동 중인 외국인 사제 역시 전년도 138명에서 1명이 줄어든 137명이다. 이번 자료는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의 한국가톨릭 항목의 ‘사제인명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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