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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모크’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19일 공개한 사진은 개막 5일을 앞두고 실제 공연과 같은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이 주인공 초 역에 캐스팅됐다. 김재범은 “뮤지컬 ‘스모크’는 양파처럼 까도 까도 매력이 끝없이 나오는,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작품”이라며 초연에 이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김종구는 개막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설렘으로 바꿔 연습에 매진 중이다.
‘스모크’는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유료점유율 86%, 누적관객수 2만7500명을 기록한 작품이다. 작가 겸 연출가 추정화, 작곡가 겸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의 작품으로 시인 이상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았다.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