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전국 첫 시행 '폐기물 배출표기제', 코로나19 폐기물에 적용

  • 등록 2020-03-10 오후 6:18:03

    수정 2020-03-10 오후 6:18:03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 최초로 폐기물 배출 표기제를 실시중인 포천시가 코로나19 관리폐기물 이력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배출표기제는 생활폐기물의 배출자 정보를 QR코드로 암호화해 개인정보는 보호하고 운영자는 배출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자가격리시설에서 배출된 폐기물 처리.(사진=포천시)
코로나19 관리폐기물의 배출표기제는 자가격리시설에서 배출되는 관리폐기물에 시설명과 격리기간, 위치, 폐기물 발생량, GPS의 차량동선, 처리장 등을 등록 QR코드로 암호화해 처리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포천병원 및 대진대와 군부대 등 자가격리시설을 운영중으로 감염성 폐기물로 처리되는 포천병원 폐기물 외 자가격리시설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배출표기제를 기반으로 철저한 소독 후 처리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물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배출표기제로 관리폐기물의 이력관리와 폐기물로 인한 2차 전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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