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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0만7829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7일) 하루 평균 20만2085명이 이용한 것보다 2.8% 증가한 수치이다.
올 설 연휴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로 22만315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발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 역시 24일(11만 1152 명)이고 도착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27일(11만4123 명)로 분석됐다.
설 연휴 중 혼잡 시간대에 제1여객터미널 보안검색대를 추가 운영하고 1터미널 2번 출국장의 운영 시간을 기존 대비 30분 연장한다. 공항철도는 25~26일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한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에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