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춥다…18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수요일인 17일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모레(18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아침 체감온도는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7도, 대전 -5도 등으로 전망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춘천 -8도, 강릉 -3도, 울릉도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3도, 대구 -2도, 부산 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춘천 5도, 강릉 7도, 울릉도 2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추위에 종종 걸음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시민[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