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이상운 부회장 대표이사직 사임..조석래·김규영 각자 대표

조석래 회장은 그대로 유지
2014년 증선위 권고안 실행
  • 등록 2017-04-04 오후 6:24:59

    수정 2017-04-04 오후 6:30:3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효성(004800)은 김규영 사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 김규영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김 사장은 한양대 섬유공학과 졸업 후 1972년 동양나이론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과 효성 섬유PG 나이론원사 최고기술책임자(CTO), 효성그룹 중국 총괄 사장, 산업자재PG CTO 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한편 이상운 부회장은 그룹 부회장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이 부회장은 조 명예회장과 함께 지난 2014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분식회계 등에 따른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을 권고했다. 이에 효성은 불복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 2심 모두 재판부가 증선위의 손을 들어줬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고양이 닮은꼴...3단 표정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