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이날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또 수업 사진전, 완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을 설치해 축제의 호응도를 높였다.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며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79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별로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