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4분기 150억유로 매입후 양적완화 종료…제로 기준금리 유지

  • 등록 2018-06-14 오후 10:00:31

    수정 2018-06-14 오후 10:00:3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50억유로를 매입한 뒤 양적완화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라트비아 리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오는 9월까지 기존 방침대로 300억유로의 자산매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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