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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전진이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예비 아내와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전진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주방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예비 아내는 거실 소파에 누워있는 전진에게 “물 좀 갖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전진은 “왜 나한테 자꾸 여러 가지 시켜”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런가 하면 아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발로 어딜 툭툭 차냐”라며 전진을 휘어잡는 매력을 드러냈고, 전진은 두 손을 싹싹 빌며 “살려주세요”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진 예비 부부의 일상은 28일 오후 11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