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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시청률 30%대에 재진입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2회 연속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55회가 25.8%를, 최종회인 56회가 3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해 8월 첫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평균 시청률 20%대를 훌쩍 넘기며 한동안 월화드라마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지난 1월5일 KBS 2TV ‘꽃보다 남자’ 방송 이후 시청률이 주춤, 20일부터 ‘꽃보다 남자’에 밀려 줄곧 시청률 2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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