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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뉴스특보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9일 오후 1시 6분부터 2시 22분까지 3.507%, 2시35분부터 4시40분까지 5.4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는 오후 1시59분부터 4시57분까지 시청률이 4.0%였다. KBS는 지상파로 JTBC를 포함한 종합편성채널들과 달리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조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수치상으로는 JTBC에 못미쳤다. JTBC는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며 시청자들에게 쌓아온 채널 신뢰도를 이번 뉴스특보를 통해 확인한 셈이다.
SBS는 오후 1시3분부터 5시9분까지 방송한 뉴스특보가 2.7%, MBC는 1시59분부터 4시51분까지 뉴스특보가 1.5%에 각각 머물렀다. 오히려 종편채널들이 ‘국정농단 탄핵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뉴스특보를 내보낸 채널A가 낮 12시57분부터 오후 2시52분까지 2.941%, 2시52분부터 4시52분까지 3.010%, TV조선 ‘뉴스를 쏘다’(오후 1시28분~4시50분) 2.660%, MBN 뉴스특보(1시10분~2시20분) 2.579%, ‘뉴스 BIG5’(2tl30분~3시59분) 2.476%를 각각 기록하는 등 MBC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