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오늘(12일) 부부가 된다.
문희준과 소율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연인사이로 발전, 교제한지 10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문희준은 한 예능 방송에서 사귄지 한 달 반 만에 소율에게 프러포즈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문희준과 소율은 이날 낮 12시30분께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혼 소감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전날 문희준이 팬카페에 결혼을 둘러싼 몇 가지 루머에 해명을 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언급도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문희준은 1세대 아이돌 H.O.T 리더 출신이며 소율은 크레용팝 멤버다. 두 사람의 결혼은 아이돌 부부의 탄생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