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술도녀'… 설 연휴 OTT 정주행 가이드

  • 등록 2023-01-21 오전 8:00:00

    수정 2023-01-21 오전 8: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설날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 명절은 가족끼리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모처럼 긴 연휴가 주어지는 만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한 날이다.

특히 밀렸던 콘텐츠를 즐겨보기 좋은 날인 만큼, 이번 설 연휴에 몰아보면 좋을 작품들을 모아봤다.

‘더 글로리’ 포스터
◇무조건 봐야지 ‘더 글로리’


‘더 글로리’를 안 본 소외감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공개된지 한달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작품이다. 극의 주축이 되는 주인공 송혜교부터 악역인 임지연, 차주영, 박성훈 그리고 ‘나이스한 개XX’로 불리는 정성일까지. 배우들도 화제가 되고 있고 배우들이 내뱉는 대사들도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극에 등장한 요소들이 ‘떡밥’으로 떠오르며 N차 시청 열풍까지 불고 있다.

이같이 뜨거운 작품인 만큼 아직 시청을 하지 않은 시청자들은 이번 연휴를 통해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더 글로리’는 오는 3월 10일 파트2가 공개되는 상황. 이미 본 시청자들도 파트2를 기다리며 내용을 상기하는 용으로, 떡밥을 다시 짚어보는 의미로 다시 시청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카지노’ 포스터(사진=디즈니+)
◇은근한 입소문 ‘카지노’


디즈니+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달 21일 1회부터 3회가 한번에 공개된 후로는 일주일에 한 회씩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명품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구씨 열풍’을 일으킨 손석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지노’는 높은 퀄리티와 흥미진진한 전개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공개 첫 주 기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시즌2 공개까지 확정은 지은 만큼 이번 연휴 정주행하면 좋을 콘텐츠.

‘웬즈데이’ 포스터(사진=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웬즈데이’


지난해 11월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는 똑똑하고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웬즈데이 아담스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새 친구도 사귀고 앙숙도 만들며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 28일 만에 누적 시청 12억 3,715만 시간을 달성하며 TV(영어) 부문 역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인 만큼 ‘웬즈데이’는 시즌2 제작까지 확정된 상황. 그만큼 촘촘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전개,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넷플릭스의 새 기록을 세우고, 또 대표작으로 꼽히는 만큼 ‘웬즈데이’의 시청도 추천.

‘술꾼도시여자들2’ 포스터(사진=티빙)
◇티빙 대표 킬러 콘텐츠 ‘술도녀2’


‘술꾼도시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톡톡 튀는 캐릭터와 공감 넘치는 스토리, 재미와 감동을 넘나드는 극의 분위기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티빙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 시즌2는 시즌1 대비 유료가입자수가 일 대비 228%나 증가했으며 공식 클립 영상 조회수는 5주만에 약 5천만뷰를 돌파했다. 그만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술도녀’ 시즌2는 ‘술도녀’ 시즌1을 즐겨본 시청자라면 흠뻑 취할 수 있는 작품. 시즌1을 안 봤다면, 시즌1부터 2까지 정주행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순삭’(순간 삭제)되는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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