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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바다가 교통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딛고 5일 프랑스 파리로 떠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제작진과 만난다.
8월 중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으로 합류한 바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오리지널팀 보컬 트레이너의 내한 트레이닝에 교통사고 이후 사흘간 참여하지 못해 남은 훈련을 위해 파리로 향한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이상의 관객이 관람,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처음 소개되어 2006년까지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0월23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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