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프듀X'·YG보석함 출신 왕군호, 위엔터 行

설인아 김요한 김동한 소속사…강석화와도 다시 한솥밥
  • 등록 2019-09-10 오전 6:39:04

    수정 2019-09-10 오전 6:39:04

왕군호(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왕군호가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관계자에 따르면 왕군호는 기획사 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위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11명의 멤버가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에서도 1등을 차지한 김요한을 배출한 기획사다. 배우 설인아와 조성욱, ‘프로듀스X101’에 앞서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동한, 장대현, ‘슈퍼밴드’ 3위에 오른 퍼플레인 멤버로 xinbeat(씬빛)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에 나선 양지완, 김하진 등 대중적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기획사다.

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프로듀스X101’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미소년 비주얼과 탄탄한 노래, 춤 실력, 출중한 끼를 앞세워 존재감을 발산한 강석화에 이어 왕군호까지 영입하며 신인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왕군호는 대만 국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준비해온 보이그룹 트레저13 멤버들을 선발한 서바이벌 오디션 ‘YG보석함’에도 출연했다. ‘YG보석함’과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으로 인지도가 쌓인 만큼 위엔터테인먼트 이적으로 데뷔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강석화도 ‘YG보석함’에 출연한 이후 ‘프로듀스X101’에도 도전한 멤버로 왕군호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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