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몰카의 재구성②]노홍철 '빨간 하이힐 그녀? 정말 몰라요'

  • 등록 2008-09-21 오전 11:49:55

    수정 2008-09-21 오전 11:54:2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유재석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간 것은 노홍철이 살고 있는 아파트 1층. 방송에서 몇차례 화제가 됐던 '노홍철과 빨간 하이힐 그녀'의 열애설 취재였다. 물론 '몰래카메라'. 노홍철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기 위해 노홍철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 중간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 미녀를 동승시켰다.



① '어, 무슨 일이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뒤 노홍철이 몰려있는 가짜 취재진을 보고 어리둥절하고 있다.
 

 
② "노홍철씨 여자친구분 맞으시죠?" 가짜 취재진에 놀란 노홍철이 '열애설'에 대해 대답을 못하자 이데일리SPN 기자가 노홍철 옆에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③ "이분 전 몰라요. 연예인이 아니니 얼굴은 찍지 말아주세요." 노홍철이 빨간 하이힐의 여성 얼굴을 손에 들고 있던 종이가방으로 가려주고 있다. 하지만 이 행동이 "모르는 사람인데 왜 얼굴을 가려주는 등 신경을 쓰느냐"는 질문을 추가시켰다.
 

 
④ '몰라요. (노)홍철 오빠한테 물어보세요.' 가짜 취재진의 질문 공세를 받던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얼굴을 가린 채 틈을 비집고 나가고 있다.
 


 ⑤ '거 봐요. 전 결백하다고요.'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나간 뒤 노홍철이 열애설에 관한 가짜 취재진의 질문에 부인하고 있다.
 

 
⑥ "아파트 주민이에요."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던 빨간 하이힐의 여성에 대해 노홍철이 엘리베이터를 가리키며 중간에 탑승한 주민으로 자신은 처음 본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빨간 하이힐의 여성은 잠시 후 다시 노홍철 옆으로 돌아와 노홍철을 당황하게 했다.
 


⑦ '진짜 어떻게 된거야.' 가짜 취재진이 아파트 밖까지 따라붙으며 질문 공세를 늦추지 않고 빨간 하이힐의 여성도 계속 자신의 옆에 있자 노홍철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⑧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 노홍철이 가짜 취재진의 질문 공세를 받으며 차량 옆으로 이동해 오자 안에 있던 유재석과 정형돈을 창문을 열고 노홍철을 약올리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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