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와 이혼 합의 후 밝힌 심경

  • 등록 2020-07-16 오전 6:24:33

    수정 2020-07-16 오전 6:24:3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합의 후 심경을 전했다.

구혜선(사진=SNS)
구혜선(사진=SNS)
구혜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게 미소 짓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김수정 부장판사)은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었다. 구혜선, 안재현은 참석하지 않았고 양측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했다.

양측 법률대리인은 조정이 성립된 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아어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구혜선, 안재현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구혜선은 SNS을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공개하며 폭로를 시작했고 안재현 역시 이에 맞서며 논란이 거세졌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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