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나경은 출연 지속 추진... 유재석 장담에 미련 못버려!

  • 등록 2007-10-28 오후 3:33:41

    수정 2007-10-28 오후 3:37:54

▲ 나경은 아나운서(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나경은 아나운서가 ’지피지기‘에 출연할까?’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가 나경은 아나운서 영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피지기’ 제작진은 나경은 아나운서의 연인인 유재석의 장담에 확신을 갖고 나경은 아나운서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해 눈길을 끈다.

‘지피지기’ 제작진은 가을개편을 맞아 11월5일부터 진행자를 기존 이영자, 박수홍에서 박명수, 현영으로 교체하고 서현진, 문지애, 손정은, 최현정 아나운서를 고정 패널로 발탁했다.

당초 ‘지피지기’ 제작진은 고정 패널에 나경은 아나운서의 출연도 추진했으나 나경은 아나운서는 이를 고사했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유재석이 ‘나경은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발휘할 ‘끼’가 충분하다’고 했고, 제작진도 평소 나경은 아나운서의 예능프로그램 적 소질을 봐왔기 때문에 출연시키려 했다”며 “하지만 나경은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걱정스럽고 부담된다며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불가능은 없다’ 코너 고정출연이 결정돼 해외 촬영 스케줄이 잡힐 수 있는 만큼 ‘지피지기’에 공백이 생기면 언제든 나경은 아나운서로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며 “나경은 아나운서를 어떻게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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