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MBC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중 척추에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배용준은 이를 제작진에 알리지 않고 진통제를 맞아가며 자신이 주인공 담덕 역으로 출연 중인 ‘태왕사신기’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배용준 소속사 BOF 측에 따르면 배용준은 11월 초 제주도 ‘태왕사신기’ 세트에서 촬영 도중 위에서 내려오던 스턴트맨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BOF 관계자는 “배용준이 병원에서 척추 신경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는 당장 입원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며 신경이 얼마나 손상됐는지는 부상부위를 직접 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지난 10월24일 ‘태왕사신기’ 촬영 중에도 상대 배우의 칼에 맞아 오른손 검지 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 관련기사 ◀
☞오광록 측 "배용준 'X무시' 발언, 음성 파일 부분 발췌 편집된 것"
☞'배용준 손가락 카메라에 잡힐라'... '태사기' 제작진 촬영에 신중
☞배용준 부상 소식에 韓·日 팬 '빠른 쾌유' 기원 한 목소리
☞배용준 인기 덕에 '태사기' 촬영장에 '오빠부대' 출몰
☞배용준, '태사기' 촬영 중 부상...오른손 검지 인대 끊겨
▶ 주요기사 ◀
☞아이비, 언론보도에 불만 "소설 그만 써라"
☞박진영 "'텔미' 성공, 노래-가수-시대 맞아떨어졌기 때문"
☞사오리, '찾아라! 맛있는 TV'서 김한석과 맛 진검승부
☞'인순이는 예쁘다', 김현주 앞세워 두자릿수 시청률 노린다
☞조선왕조 마지막 후손 이석 "'식객'보며 눈물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