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몰카의 재구성③]전진 "신화 퇴출?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등록 2008-09-21 오전 11:50:04

    수정 2008-09-21 오전 11:54:12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무한도전'의 몰래카메라 세번째 제물(?)은 새 멤버로 합류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전진이었다. 가짜 취재진은 전진의 집 앞에서 '신화 퇴출'로 전진 속이기에 나섰다.
 


① "전진씨, 신화와 결별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신화 멤버들과 불화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퇴출시킨대요." 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부스스한 모습으로 '무한도전'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서던 전진을 안면이 있는 이데일리SPN 기자가 팔을 잡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전진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② '설마 신화가 나를?' 전진이 집 앞에 몰려있는 가짜 취재진을 본 뒤 못믿겠다는 듯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전진은 "무슨 얘기냐. 그런 일 없었다"고 퇴출설을 부인하더니 "확인해보겠다"고 집으로 들어가버려 가짜 취재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진이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기자들이 몰려왔다. 어떻게 된 거냐"고 확인을 하는 목소리가 집 밖까지 들려와 가짜 취재진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③ "전진씨, 월간 풀밭의 유재석 기자입니다." "비만과 건강의 정형돈입니다." "금발일보 노홍철도 왔어요." 급기야 전진이 대문까지 걸어잠그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밖에서 기다리던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이 초인종을 누르며 전진을 불러내고 있다.
 


④ "몰래카메라였단 말야?" "(전)진아, 속았지!" 전진이 문을 열고 나오자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이 몰래카메라 성공을 자축하듯 즐거워하고 있다.
 


⑤ "이제 그만 찍어요."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밝혀진 뒤 집 밖으로 나온 전진이 계속해서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처구니 없어 하고 있다. 
 


⑥ "진짜 기자만 없었어도 안속는 건데." 전진이 가짜 취재진과 함께 있던 이데일리SPN 기자를 가리키며 황당한 듯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⑦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떨어진 줄 알았잖아요." 전진이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진 뒤 한숨을 몰아쉬고 있다. '진짜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웃고 있는 유재석과 대비된다.
 


 
⑧ "정준하의 몰래카메라로 고! 고!" 전진의 몰래카메라가 끝난 뒤 노홍철과 전진, 유재석, 정형돈이 다음 제물(?)인 정준하의 집으로 향하기 전 또 한번의 성공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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