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몰카의 재구성④]정준하, 고깃집 데이트의 진상은?

  • 등록 2008-09-21 오전 11:50:13

    수정 2008-09-21 오전 11:54:00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무한도전' 몰래카메라의 네번째는 정준하가 대상이었다. 우선 정준하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가짜 취재진과 제작진이 들어갔다. 정준하를 속이기 위해 가짜 취재진에 주어진 질문은 '고깃집 데이트의 진상'. '정준하 매니저'로 유명한 최코디 최종훈이 기다리고 있다가 일일이 숨어있기 좋은 장소들을 가르쳐줬다.



① '무슨 일로 기자들이 찾아온 거야.' 계단으로 내려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짜 취재진을 발견한 정준하. 가짜 취재진이 자신을 둘러싸자 어리둥절하고 있다.
 


② "고깃집 데이트의 진실은 뭐죠? 옆에 계신 여성이 그 분이잖아요." 끊이지 않는 가짜 취재진의 질문에 정준하가 괴로워하고 있다. 노홍철의 '빨간 하이힐의 그녀'였던 여성 출연자가 '고깃집 그녀'로 역할을 바꿔 옆에 달라붙은 뒤 정준하를 보며 웃음을 짓고 있다.
 

③ "고깃집 데이트요? 1년 전에 하하 동네에서 안혜경과 함께 한번 만난 거예요." 정준하가 가짜 취재진의 질문에 해명을 하고 있다.
 

 ④ "어우, 뭐야~." 유재석과 전진 등 '무한도전' 출연진이 가짜 취재진을 뚫고 들어와 몰래카메라임을 밝히자 정준하가 어처구니없어 하고 있다.
 


⑤ "난 기자들이 많으면 불안해진단 말야." "형 나도 당했어." 몰래카메라에 당한 뒤 정준하를 속인 것으로 보상(?)을 받은 전진이 기분 좋은 웃음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정준하는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며 얼굴을 찡그리는 등 대조적인 모습이다.
 


⑥ "어휴, 당황했네." 가짜 취재진 때문에 흥건히 땀을 흘린 정준하가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진 뒤 손수건으로 땀을 훔치고 있다.
 

⑦ "무한, 도전~." 정준하의 몰래카메라 촬영이 끝난 뒤 정형돈, 유재석, 정준하, 전진, 노홍철과 노홍철과 정준하의 그녀 역할을 했던 여성, 이데일리SPN 기자가 '무한도전'을 외치고 있다. 이데일리SPN 기자는 본업 때문에 정준하의 몰래카메라 현장까지만 동행했고 이후 출연진은 박명수를 속이기 위해 경기도 용인 '이산' 세트장으로 향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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