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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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로잡았다. 돌고 돌아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된 두 사람.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부부인 만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시청률도 급상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빅마마와 국민 남편 TOP3’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무한도전’에서 “사랑아 보영해”라는 말실수로 유명세를 치른 신정호 씨, 보컬 그룹 빅마마,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출연했다.
다양한 러브스토리, 다양한 삶의 이야기로 채워진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5.2%, 수도권 가구 최고 8.0%, 전국 가구 평균 5.0%, 전국 가구 최고 7.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상순이 이효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 이상순은 이효리가 소개를 해줘 유기견을 입양했다며 “옥탑방에 살았는데 효리가 유기견 관련 곡을 써줄 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면서 “녹음 며칠 전에 제가 팔이 부러졌는데 효리가 왔다. 팔이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반찬을 싸들고 왔다. 집이 지저분하니까 청소를 하는 거다. 거기서 심쿵했다. 효리를 달리 보게 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순은 “둘이 녹음하면서 효리는 순심이를 데려오고 저는 구아나를 데리고 와서 한강 산책시키고 놀고 그랬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결혼하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JTBC ‘효리네 민박’ 등 다수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보여주면서 대중의 큰 사랑과 응원을 받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유 퀴즈’를 통해 알려지며 또 한번 사랑을 받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