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김지석, 군대 내 부조리 끊는다…예상 못한 행보

  • 등록 2023-09-06 오전 8:24:22

    수정 2023-09-06 오전 8:24:22

(사진=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병2’ 김지석이 군대 내 가혹행위 뿌리 뽑기에 나섰다.

지난 4·5일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에서는 예전부터 이어지던 부대 내 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한 오승윤(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격대장으로 변신한 오승윤은 범상치 않은 포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곧바로 유격체조를 실시, 거칠게 병사들을 몰아세우는가 하면 화생방 교관으로 등장해 훈련을 강행했다.

또 오승윤은 예상치 못한 행보로 부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군대 내 부조리가 적힌 마음의 편지를 전달받자 이제껏 아무런 제재 없이 행해오던 선·후임 간의 가혹 행위를 근절하기로 결심한 것.

(사진=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방송화면)
그는 상·병장들을 불러 모아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진술서를 쓰게 했고 마음의 편지에 적힌 선임 모두에게 징계를 내렸다.

이처럼 김지석은 시시각각 돌변하는 표정과 눈빛,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오승윤의 광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몰입을 더했다. 과연 부대 내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내린 오승윤의 결정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병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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