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이태환, 백진희 사이에 두고 ‘신경전’

  • 등록 2014-11-26 오전 6:34:23

    수정 2014-11-26 오전 6:34:2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이태환의 마음을 눈치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9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를 향한 강수(이태환 분)의 진심을 알게 되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치는 열무를 신경 쓰는 강수의 모습에 “요즘 수상하다. 너 혹시 쿵 했냐. 한열무”라고 물었고 강수는 “어. 근데 난 동생 취급한다. 속 쓰리니까 묻지 말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근데 이거 지나가는 거지? 그럼 다행이다”라며 씁쓸해했다.

동치는 “근데 네 마음이 마음처럼 되겠냐. 안되면 나랑 전면전이다. 그래도 할래?”라고 강수의 마음을 떠봤고 “해도 되냐”는 강수에게 “그래야 끝을 보지. 대신 너 안 봐준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정창기(손창민 분)가 강수를 입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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